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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정보

브로커 영화는 2022년에 개봉한 한국 영화이다. 감독과 각본은 고레에다 히로카즈가 맡았으며 브로커 영화가 한국 첫 영화작품이다. 이 영화는 칸 영화제 종려상 후보로 선정되었으며, 2022년 5월 26일에 상영되었다. 칸 영화제에서 심사위원상과 특히 주인공 역할을 한 송강우 배우가 남우주연상을 수상했으며 대한민국의 극장에서 6월 8일 개봉되었다. 영화의 총길이는 129분이며 총 126만 명의 관객 수를 기록하였다.

 

영화 배경 및 등장인물 소개

버려진 아기를 키워줄 적임자를 찾아주어야 하는 선의의 브로커 역할인 상현 역을 연기한 배우는 한국에서도 유명한 송강호 배우가 연기를 했다. 세탁소를 운영하지만 늘 빛에 시달리고 있는 인물이다. 그리고 상현의 파트너로서 교회 직원으로 일하고 있는 보육원 출신인 김동수 역을 연기한 배우는 강동원 배우이다.

 

브로커의 여정을 뒤쫓는 형사이며 계급은 경위인 안수진 역은 이두나 배우, 베이비 박스에 아기를 두고 간 엄마인 문소영 역할은 배우 아이유가 연기했다. 그 외에 수진과 함께 브로커를 쫓는 후배 형사인 이은주는 이주영 배우가 연기했다.

 

세탁소를 운영함과 동시에 브로커역할을 하고 있는 상현(송강호)과 동수(강동원) 그들은 평소와도 같이 베이비 박스에 놓인 한 아이를 데려간다. 하지만 이튿날, 아이의 엄마인 소영이 아기를 찾으러 돌아온다. 아기가 사라진 것을 경찰에 신고하려고 한 소영을 막은 후 아기인 우성이를 잘 키울 적임자를 찾아 주려고 하고, 소영은 그 두 사람의 여정을 따라간다. 한편 이 뒤를 반년 째 쫓고 있는 수진(배두나)과 은주(이주영), 그곳에서 의도치 않게 만난 이들의 여정이 시작된다.

 

영화 줄거리

비가 내리는 밤 소영은 자신의 아이를 교회 현관에 두고 간다. 아기인 우성이를 바닥에 그냥 두고 간 모습을 본 수진과 은주가 아기를 베이비 박스에 넣어준다. 소영이 남긴 쪽지에는 연락처도 이름도 없다. 잠시 후 아기를 발견한 상현은 쪽지를 본 후 동수한테 아기와 관련된 흔적을 지우고 입양 보낼 준비를 하게 된다. 하지만 다음날 소영이 다시 아기를 데리고 가기 위해 교회로 찾아오게 되고, 상현과 동수에게 입양 보낼 계획을 말해주자 소영은 그 여정에 따라가 아기를 넘겨준 후 대가를 같이 나눠 받기로 한다. 

 

아이를 거래하기 위해 부산으로 떠나는 차에는 소영과 아이, 상현, 동수가 타고 있다. 울진의 수산시장에서 아이를 거래하고자 상대 부부를 만나지만, 아이의 외모를 지적하면서 가격을 흥정하려고자 하여 무산되게 된다. 상현네 일행은 결국 포기하고 동수가 자랐던 보육원에서 하룻밤을 보내게 된다. 거기서 평소 축구를 좋아하는 소년(해진)이 상현에게 따라고 싶다고 조르지만 거절을 하게 된다. 하지만 울진을 떠나 강릉으로 사는 길에 상현이 무언가 불안함을 느끼게 되는데 바로 해진이 차 안에 숨어 있었던 것을 알게 된다. 그렇게 5명이 이동하면서 고장 난 차 트렁크 문이 반쯤 열려 있어 경찰조사도 받게 되지만 상현의 재치에 경찰을 벗어나게 된다. 이후 세차장에서 소영이 자신의 본명을 사람들에게 말해준다. 

 

한편, 수진과 은주는 상현의 차량을 추적하기 위해 GPS를 설치하는데 소영이 나타나 자신의 아이에게 자장가를 들려주는 모습을 보게 된다. 형사들은 강릉에서 다른 부부를 통해 함정 수사 계획을 짜지만 불임치료를 묻는 동수의 말에 부부가 넘어가자 그건 사실 다른 용도인걸 눈치챈 동수는 바로 떠나버린다. 모텔에서 지내고 있던 중 갑자기 아이인 우성이가 열이 나게 되고 급하게 병원을 데려가게 된다. 데려가는 과정에서 범행이 들통날 위기에도 쳐하지만 다행히 달 넘어가게 된다. 다음날 아침 동수는 수진과 은주가 설치한 GPS 장치를 발견하여 상현에게 알려주고, 조폭이 연루됐다는 걸 다들 알게 된다. 조폭인 태호가 이들 앞에 나타나지만 동수가 태호를 기절시키고 KTX를 통해 서울로 향해 진짜 입양자가 되어줄 부모를 만나게 된다. 진짜 입양자가 되어줄 윤 씨 부부는 아이를 위해서 친엄마는 없는 사람이 되어줄 것을 요청하게 된다.

 

상현 일행들은 마지막으로 월미도에서 다트 게임고 하고, 즉석 사진도 찍으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된다. 그중 관람차 안에서 소영이 동수에게 자신은 엄마의 자격이 없다면서 소영의 눈을 가려준다. 소영은 가려준 손 안에서 눈물을 흘리고 있다. 밤이 되어 친딸을 만나러 온 상현은 오랜만에 만난 딸을 보여 친근하게 다가가려 하지만 이미 중학생이 된 딸은 아빠 앞에서도 문제집을 펴놓고 공부만을 하고 있을 뿐이다. 딸은 아빠 상현에게 엄마의 말을 전하며 떠난다. 

 

한편, 앞서 윤 씨 부부는 아기한테 진심 어린 애정을 보이며 거래를 마저 성사시키려고 하지만 그 찰나에 수진 일행이 경찰들을 이끌고 온다. 3년 뒤 수진이 소영이에게 보내는 편지를 통해 등장인물들의 근황이 전해지게 된다. 소영은 자수를 하고 만기보다 더 일찍 가석방되었으며 수진이 우성이를 맡아 남편과 키우고 있는 중이다. 그러나 상현의 소식은 알지 못했으며 마지막 장면에서 소영이 우성과 만나러 가는 날, 상현네 세탁소 차량이 소영의 흔적을 좇고 있다. 차 안에 있는 다 함께 찍었던 즉석 사진을 비추며 영화는 끝이 난다.

 

영화 총평(리뷰)

 

이 영화는 인간 내면의 순수하고 도덕적인 면을 잘 표현했다는 평들이 있다. 반면 캐릭터 각본과 설정이 작위적이라는 평도 있다. 한국의 영화 평가 사이트에서는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편이다. 감독인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특유한 잔잔함이 학국 관객들에게는 지루함으로 다가왔다는 평이 있다. 하지만 연기자들의 연기는 흠잡을 곳이 없었다는 평이 대부분이며 특히 상현역할을 연기한 송강우배우는 이 영화를 통하여 제75회 칸 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게 된다. 내 개인적으로는 약간 지루한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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